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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판사판 뜻
이판사판 뜻은 ‘어떤 일이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달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태’를 의미하는 표현입니다. ‘이판’은 승려들이 수행하는 공간을, ‘사판’은 승려들이 행정 업무를 보는 공간을 뜻하는 불교 용어에서 유래했으며, 여기서 더 이상 선택할 길이 없을 때 쓰이게 되었습니다.
이판사판은 일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막다른 길에 몰렸을 때, 마지막 수단을 강행하는 심정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됩니다. 흔히 포기하거나 모든 걸 걸고 강행할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.
이판사판의 사용 예시
- 더 이상 선택지가 없을 때: “이렇게 된 이상 이판사판으로 부딪쳐 볼 수밖에 없어.”
- 모든 걸 걸고 마지막 승부를 걸 때: “시험 전날이지만 아직 하나도 안 했어. 이판사판 밤새서 공부해야겠다.”
- 극단적인 결정을 내릴 때: “돈도 없고 방법도 없으니 그냥 이판사판 질러버릴래!”
이판사판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모든 걸 걸고 행동하는 상태를 뜻하는 표현으로, 포기하거나 최후의 수단을 강행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.